티스토리 뷰

반응형

목차

  • 개요
  • 줄거리
  • 결론

포드V페라리 (FordVFerrari) 개요, 줄거리, 결론
포드V페라리

개요

영화 <포드V페라리>는 1966년 헨리 포드 2세의 지시로, 르망 24시에 출전하여 강력한 우승후보 페라리를 제치고 포드가 우승한 실화입니다. 포드를 우승하게 만든 엔지니어와 드라이버의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92회 아카데미 음향편집상, 편집상 수상작입니다.

 

줄거리

의사는 셸비가 심장판막증으로 더 이상 레이싱을 할 수 없다고 진단합니다. 그럼에도 셸비는 심장약을 먹고 대회에 출전합니다. 엔지니어이자 레이서인 켄 마일스는 손님이 자신의 스포츠카가 자주 고장 난다고 따지자 스포츠카를 세단처럼 다루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무안을 줍니다. 셸비는 감독이 되어, 켄 마일스와 함께 미국 국내 대회에 참가합니다. 켄은 직설적이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위 사람들과 충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켄은 뛰어난 실력으로 레이스에서 우승을 합니다. 켄은 세금이 체납되어 정비소를 압류당하자, 레이싱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살겠다고 합니다. 켄은 자신의 트로피를 모두 가져다 버립니다. 그러나, 아들 피터 마일스는 버려진 트로피를 가져와 자기 방 침대 아래에 숨깁니다. 포드 자동차의 임원 회에서 마케팅 담당자 리 아이아코카는 평범한 양산형 차로는 포드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는 페라리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르망 24시에서 매번 우승하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페라리의 역동적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포드의 부사장 비비는 파산한 페라리를 인수하자고 한다. 리 아이아코카는 이탈리아의 모데나에 위치한 페라리 본사를 찾아가 엔초 페라리를 만납니다. 그는 포드가 페라리와의 인수합병에 따르는 비용을 모두 부담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사진사가 페라리와 포드의 임원이 함께 한 사진을 피아트의 아넬리 회장에 보여주자, 피아트는 페라리를 인수하지만 모든 경영권은 엔초 페라리가 가지는 조건의 제안을 합니다. 제안가격은 포드가 제시한 1,600만 달보다 200만 달러 더 높은 1,800만 달라입니다. 엔초는 포드의 제안 조건에서는   페라리는 포드가 반대하면 레이싱 경주에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페라리를 방문한 포드사의 임원들과 회장에게 욕설을 하며 협상을 거부합니다. 이에 격분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결승선에서 페라리를 이길 수 있는 레이싱 카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엔지니어와 드라이버를 데려오라고 재촉합니다 은퇴 후, 셸비는 차량을 개조하여 판매하는 일을 하지만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리 아이아코카가 셸비를 찾아와 르망 대회에서 우승할 방법을 묻습니다. 셸비는 우승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말합니다. 훌륭한 차와, 뛰어난 차량 전문가, 탁월한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말합니다. 셸비는 켄을 찾아가 포드의 레이싱카를 같이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켄은 포드 머스탱의 공개 행사에서 무거운 엔진과 미션만 들어내면 가벼워져서 좋은 차가 될 것이지만, 그래도 본인은 쉐보레를 살 것이라고 말합니다. 셸비는 켄을 데려가 포드 GT의 프로토타입을 보여주지만, 켄은 직접 차를 몰아본 후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포드의 성능을 점검합니다. 켄과 셸비는 포드 GT40의 개발에 몰두합니다. 부사장 비비가 켄을 드라이버로 쓸 수 없다고 말하자 캔은 무턱 실망합니다. 그러나 켄은 경기 전날까지 계속해서 GT40의 단점을 설명하며 여러 가지 조언을 합니다.  그는 르망 24시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라디오에서 나오는 해설만으로도 차량의 문제와 결과를 완벽하게 예상합니다. 이변 없이 모두의 예상대로 페라리가 우승합니다. 셸비는 헨리 포드 2세에게 관계자가 너무 많아 우승할 수 없고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앞으로 엔초 페라리가 포드의 새로운 차를 두려워할 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켄과 셸비는 다시 GT40의 개발에 매진하게 됩니다. 비비가 켄의 드라이버 자격을 박탈하려 하자, 비비를 사무실에 가두고 새로 개발된 GT40의 조수석에 헨리 포드 2세를 태워 테스트 드라이브를 합니다. 켄은 GT40의 놀라운 퍼포먼스에 감동한 헨리 포드 2세에게 켄이 이차에 적합한 드라이버라 말하며 배재하지 말라고 요청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켄은 데이토나에서 역전 우승을 합니다. 프랑스 대회로 온 켄은 GT40으로 페라리와의 격차를 넓히고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달리고, 2위, 3위 차량 모두 포드인 상황이 됩니다. 그러나, 비비가 포드 회장에게 포드 3대가 나란히 결승선에 들어오게 하여 광고효과를 극대화하자고 제안합니다. 리 아이아코카는 켄에게 속도를 줄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항의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켄은 화가 나 속도를 더 내어 2위, 3위 차량과 거리를 넓히지만, 결국 기어를 내리고 다른 포드 차량이 따라오도록 속도를 낮춥니다. 결국, 포드 3대가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합니다. 그러나 규정상 뒤에서 출발한 맥라렌이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발표되며 켄은 분노하게 됩니다. 2달 후, 켄은 신형 차량의 테스트 드라이브 도중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합니다.

 

결론

실제로 포드는 GT40으로 르망 24시에서 1966년부터 1969년까지 우승을 차지합니다.  유럽에서는 르망대회가 잘 알려져 <르망 66>으로 개봉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르망 대회 보다 페라리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 보니 <포드V페라리>로 제목이 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운드와 속도감을 느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