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 감독, 줄거리, 인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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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감독

라지쿠마르 히라니 인도 영화감독으로, 코미디, 드라마, 사회적 비판을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세 얼간이>에서 인도 교육 시스템의 결함과 사회적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명문대생들의 압박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히라니의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유머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도구로 코미디를 사용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합니다. 히라니는 인도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개성 있는 전개방식과 사회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히라니는 인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 중 한 명으로, 그의 영화는 기억에 남는 캐릭터, 유머, 잘 다듬어진 감정연출로 유명합니다.  

 

줄거리

<세 얼간이>는 인도에서 영어로 쓰인 책 중에 가장 많이 팔린 체탄 바갓(실제로 인도 명문대를 졸업)의 소설 <Five Point Someone: What not to do at IIT>를 원작으로 하였습니다. 인도 명문대학에서 일어나는 세명의 공대생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코미디 영화로, 인도 역대 흥행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40만 명 지원하는 정원 200명만 합격하는 인도의 명문대학 ICE에 세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합니다. 아버지가 정해준 공학자가 되기 위해 사진 찍는 일을 좋아하지만 이를 포기하고 공대생이 되었습니다. 라주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아버지와 돈이 없어 결혼을 못하고 있는 누나, 허드렛일 을 하는 엄마를 대기업에 취직하여 돈을 벌기 위해 공대에 왔습니다. 란초는 공학천재로, 입학 첫날부터 신고식이란 명목으로 후배들을 괴롭히는 선배들을 골탕 먹입니다. 파르한, 라주, 란초는 기숙사 룸메이트가 되면서 절친한 삼총사가 됩니다.  란초는 파르한과 라주의 잘못된 생각들을 고쳐주며,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대학 총장인 비루는 입학식날부터 자신의 말에 반박을 하는 란초를 못 마땅해합니다. 그는 란초를 미워해서 파르한과 라주가 란초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고 있다고 그들의 집에 편지를 보내기까지 합니다. 어느 날, 비루의 큰딸 모나의 양수가 터지만, 엄청난 비로 인해 구급차는 출동하지 못합니다. 비루는 매우 당황하고, 그러는 도중 평소에 그가 무시해 왔던 삼총사들을 만납니다. 모나 가 힘을 주지 못하고 기절하자, 란초, 파르한, 라주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마침내 분만을 성공시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비루는 란초의 용기와 천재성을 알아봅니다.  비루 교수는 32년 동안 물려주지 못한 우주에서 쓴다는 펜을 란초에게 물려주고 제자이자 사위로 받아들입니다. 졸업식을 이후, 란초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로부터 약 4년 흐른 뒤  파르한은 차투르에게 란초를 찾았다는 전화를 받고 라주와 함께 저택으로 향하지만 그들이 찾은 사람은 란초가 아니었습니다. 사실, 란초는 다른 사람인 척을 하여 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명문대학교에서 배운 실력과 경험으로, 시골에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많은 특허를 낸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삼총사는 재회하며 기쁨을 나눕니다. 

 

인도영화

발리우드라고도 불리는 인도 영화는 전 세계 수백만 팬층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인도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엄청난 스케일, 정교한 노래와 춤, 화려한 의상, 시각적으로 현란한 촬영기법 등입니다. 인도 영화는 로맨스, 코미디, 액션, 드라마, 역사적 서사 등 다양한 장르를 소재로 합니다. 특히 러브 스토리는 인도 영화 산업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음악은 인도 영화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노래와 사운드트랙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화는 귀에 잘 들어오는 리듬, 화려하고 빠른 댄스, 서정적인 이야기로 뮤지컬을 보는 느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인도의 독립 영화와 콘텐츠 중심 영화는 신선한 시각을 제공하고 인도 영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도 영화는 전 세계 영화시장에 다양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미르 칸은 인도의 국민 배우로 <세 얼간이>에서 란초 역할을 했습니다. 그가 나온 작품들 대부분은 인도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영화 제작에도 관심이 많아, <지상의 별처럼>에서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습니다. 그가 제작한 영화는 사회고발적 성격이 강하고, 파티느낌을 주는 인도 특유의 맛살라 스타일을 벗어나고 있습니다.